미국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50홈런-50도루의 대기록을 작성한 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홈런과 도루 기록을 하나씩 더 늘렸습니다. 오타니는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나서 5회 말 가운데 담장을 넘겨 역전 투런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7회 말에는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베이스를 훔치는 데 성공하면서 시즌 기록 ...
이번에는 취재기자 연결해 호우 원인과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마치 장마철로 돌아간 듯한데요. 갑작스러운 '물 폭탄', 원인이 뭔가요? [기자] 네, 원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오전 7시 50분의 레이더 화면인데요, 우리나라에는 비구름이 두 갈래로 나뉘어 있습니다. 내륙의 큰 비구름, 그리고 남해안에 또 다른 비구름이 있는데요. 먼저 ...
집중호우로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이 경계 단계로 상향됐습니다. 산사태 발생 시 행동 요령을 홍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토사와 낙석, 뿌리째 뽑힌 나무가 뒤엉켜 순식간에 쏟아져 내립니다. 산 아래 민가를 덮쳐 인명피해를 내고, 수백 톤 낙석과 토사가 도로를 막습니다. 2011년 서울 우면산과 춘천 산사태는 수십 명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복구 비용으 ...
전국적으로 비가 확대되면서 정부가 중대본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호우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올렸습니다. 밤사이 집으로 들이닥친 물 폭탄에 6백 명이 넘는 주민들이 대피했고, 일부 열차 운행도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귀혜 기자!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있습니까? [기자] 현 ...
윤석열 대통령은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이 우리 정부의 가장 중요한 국정 동반자라며 청년들의 공정에 대한 열망을 담은 개혁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SNS에 글을 올려 청년들이 누구보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역량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대한민국 청년들이 과학과 기술, ...
백남준을 잇는 한국의 대표 미술가로 평가받는 서도호 작가의 개인전이 오랜만에 국내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장 투어가 마치 작가의 생각을 읽어 내려가는 과정 같은데요 불가능할 것 같은 예술가의 상상력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지금부터 감상해 보시죠 김정아 기자입니다. [기자] 영국 리버풀의 건물 사이, 구겨진 채 끼어 있는 한옥 한 채! 이번엔 런던의 고층빌딩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부모세대에게 주어진 과제와 책임을 잘 알고 있다며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도 청년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청년의 날'을 맞아 SNS에 올린 글에서, 청년 세대가 느끼는 불안감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와 맞닿아 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우리 사회 경쟁이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리며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 관계 당국에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대표는 SNS에 글을 올려 어제부터 쏟아진 폭우로 침수, 정전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고 땅 꺼짐, 산사태 등 2차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 ...
경남 김해에서 들어온 제보 영상입니다. 김해시 관동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 앞 도로 모습입니다. 아파트 단지 출입구 앞 도로들이 흙탕물로 가득 차 있고 차들은 흙탕물을 가르면서 지나가는 모습인데요. 한쪽에 전동킥보드들이 넘어져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맞은편 아파트 단지에서 영상을 촬영했다는 이 제보자는 일대에 물이 차올랐다 빠지기를 두 차례 정도 반복했다고 ...
밤사이 전국적으로 '극한 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오후부터 남부는 비가 더 강해질 전망입니다. 앞으로 최고 150mm 이상, 특히 일부 지역은 시간당 70mm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호우 피해가 우려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호우 상황과 전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먼저 가을 '물 폭탄', 원인부터 알아보겠습니다 ...
부산 지하철 온천장역 출입구 모습입니다. 불어난 물에 출입구 아래쪽이 완전히 잠겼는데요. 원래 다리 아래로 온천천이 지나고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지만 전혀 볼 수 없습니다. 영상을 보내준 제보자는 비 때문에 온천천 산책로 진입이 완전히 통제됐다고 전해왔습니다. YTN 신귀혜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 ...
전국적으로 비가 확대되면서 정부가 중대본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호우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올렸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11시 기준 집중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대피 인원은 부산과 충남, 충북, 경북, 경남 등에서 60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480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상태로, ...